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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천상의 교육과정 신설-넥스트 차이나 '배움의 길'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0-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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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전경
 
- 인도 진출 전문가 양성 
- 내달엔 아세안國 준비 
 
중국의 이른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장기화하자, 인도 등 아시아 신흥 시장에 대한 인천 경제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시장 수출 다변화를 위해 '인도지역 해외시장 진출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12억 명 인구의 인도는 최근 인천 경제계에서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찾기 일환으로 가장 주목하는 해외시장이다. 
 
이 과정은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도의 문화, 현지 소비 트렌드와 비즈니스 시장 이해, 한·인도 관세율 비교, FTA 활용을 통한 관세 절감 효과, 인도시장 진출 사례 분석 등 사회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15일에는 베트남 전문가 과정이 운영됐다. 호찌민 중심의 남부와 하노이 중심의 북부로 크게 나뉘는 베트남의 역사, 문화 이해 및 시장분석, 비즈니스 환경 및 관행, 진출 전략, 인사·노무 관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통관 절차 등 알찬 정보들이 제공됐다.  
 
다음 달에는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 준비돼 있다. 주제는 투자 유망 분야와 한·아세안 FTA 활용을 통한 관세 절감 효과 등이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올 상반기 중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 등 3개국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상반기 설명회가 초급 수준이었다면 이번에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해외시장 진출 전문가 과정은 중급으로 보면 된다"며 "현지 시장 진출 사례 분석 발표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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