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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롯데百, 베트남 호치민서 중소 협력사 해외진출 돕기 구매상담회 연다 한인기업 편집부 2017-07-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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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중소 협력사의 해외진출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2회 해외 구매상담회’를 연다. 지난해 3월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해외구매상담회’에는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240여건의 구매 상담 성과를 올렸다.
 
 
롯데백화점이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중소 협력사가 해외시장에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제2회 해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코트라(KOTRA)·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협업해 ‘해외 구매상담회’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국내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해외로 진출하려는 중소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3월 총 20개 협력사와 함께 백화점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구매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해외 구매상담회’는 240여건의 구매 상담 성과를 올렸으며, 구매 상담 후 1년여 동안 천제명홍삼·루바니 등 협력사들의 대형유통 입점 및 제품 판매로 총 35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뤘다.  
 
두 번째 ‘해외 구매상담회’에는 21개로 참여하는 협력사도 늘었다. 이들은 베트남에 있는 백화점·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 현지 바이어 100여명과 1대1 미팅을 진행한다. 미팅에서는 중소 협력사들이 현지 바이어에게 기업 소개 및 관심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롯데백화점은 미팅 이후에도 올해 12월까지 상담 바이어의 구매의향·기업조사·상품거래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코트라도 현지 바이어 섭외 및 현지 시장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경쟁력 있는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선대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지난해 진행한 ‘해외 구매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경쟁력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롯데백화점이 진출한 해외국가에 중소 협력사들이 진출해 동남아 지역의 한국 상품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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