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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창원산단, 수출길 넓혀 ‘사드 파고’ 넘는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4-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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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인도네시아 거점으로 수출 다변화
창원산업진흥원 산단 경쟁력 강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중심의 수출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인도 등으로 진출하는 수출다변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심포지엄 개최 등 기술고도화 사업과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방안도 마련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산업진흥원)은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진흥원이 밝힌 계획은 △수출활성화(인도네시아 시장개척사업 등) △기술고도화 추진(창원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개최 등)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수소전기차 부품산업 조기 추진 등) 등 크게 3가지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 미국의 신보호주의, 사드 설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등으로 수출길이 갈수록 험난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진흥원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교류확대를 위해 포럼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창원대의 글로벌 마케터 융합전공 과정을 통해 해외수출 전문인력을 육성해 양국 간 교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인도 등으로 창원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진흥원은 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정례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창원형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창원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부품산업 지원 조기 추진, 글로벌 방산중소기업 육성, 항공기 엔진부품산업 육성 사업도 추진한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은 “인도네시아 시장과 4차 산업 등은 창원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이기에 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청, 대학 등 전문 기업지원 기관과 함께 내실 있는 전략을 마련해 조기에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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