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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에어큐브, 보안 솔루션 인도네시아 수출길 열어 한인기업 편집부 2017-03-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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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큐브가 인도네시아 수출길을 열었다. 
 
에어큐브는 최근 인도네시아 보안 솔루션 전문 판매업체 세라핌과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멀티팩터 인증 솔루션 '브이프론트(V-FRONT) v7'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가상사설망(VPN), 데스크톱가상화(VDI), 시스템·서버 접근제어, 웹 서버 시스템에 적용돼 추가 인증을 구현한다. 인도네시아 금융·공공 기관, 기업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인증 방법을 사용자 본인 스스로 관리,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관리 웹 페이지에 유저 포털을 제공하는 식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문자메시지, 이메일, 모바일 일회성패스워드(OTP), 하드웨어 토큰, 큐알코드(QR Code), 앱 수신 인증 방식을 정할 수 있다.
 
관리자 개입 없이 보안 인증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제공한다.
브이프론트는 삼성전자, SK그룹, LG그룹, 인천공항, 한국방송전파통신진흥원, 산업은행, 메리츠화재 등에 납품됐다. 지난해에는 공공 아이핀 추가 인증 솔루션으로 채택돼 1만3000여 공공기관에서 쓰고 있다. 
 
에어큐브는 모바일·인증 보안 전문기업이다. 추가 인증·멀티팩터 인증(MFA) 및 모빌리티 액세스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800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3년 전부터 해외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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