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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 탕가무스 수력발전소 담수식 개최 한인기업 편집부 2017-03-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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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가무스 수력발전소 담수식 행사가 끝난 후 주요 관계자들이 호명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영걸 중부발전 해외신재생부장, 이정릉 탕가무스 수력 법인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옥인환 포스코 E&C 본부장, 신후복 현장소장, 박래영 이사).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탕가무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취수보(끌어들인 물을 막아 놓기 위해 만든 둑)의 담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탕가무스 수력 법인장, 중부발전 사장, 포스코 E&C 본부장 및 현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탕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취수보 높이 8m, 길이 40m 규모의 자연하천의 흐름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수력발전소로, 지난해 12월부터 물의 흐름을 차단해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55.4㎿(메가와트) 규모의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주기기 설치, 34㎞ 송전선로 가선작업, 도수로, 조압수로 및 수압철관 등 주요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창길 사장은 "미래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발전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탕가무스 수력발전소가 인도네시아의 모델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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