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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제2회 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 성황리에 종료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7-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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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
 
 
지난25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보로부두르 호텔 테니스 코트에서 제2회 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개최되었다.
 
참가자 수준에 따라 상급자 그룹 마스터부와 중급자 그룹 첼린저부, 초급자 그룹 루키부로 나뉘어 총 5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치렀던 대회와는 달리 참가국가확대와 연령층의 다양화, 그리고 가족팀의 참가를 도모하여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한인테니스 동호회 ‘아라테’, ‘아마르따뿌라’, ‘인코’ 소속 선수들과 동호회 비소속 개인참가자가 있었고 싱가폴에서는 ‘태사자’, ‘한국촌’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영클럽’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다. 
 
사실상 본 대회는 성인 대상 대회이지만 싱가폴에서 온 루키부의 최연소 이승(9살) 학생과 JIKS 10학년에 재학중인 김형준 학생도 참가하였다. 이승 학생은 아빠, 이재환(태사자)선수에게 "한 경기만 하고 다른 경기는 기권해서 아빠에게 미안하다."며 열심히 배워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김형준 학생은 첼린저부에 참가하여 3위를 우승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참가자 중 최연장자로서 올해 62세인 정성원 선수는 전임 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장으로 활동을 한 바 있어 남다른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개인 참가 선수로서는 류충희, 김현숙 부부가 참가하였고 특히 김현숙 선수는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결과는 마스터부에서 박상규(영클럽)와 안혜종(영클럽) 선수가, 첼린저부는 박창규(인코/아라테)와 장준성(인코/아라테) 선수가, 루키부는 박종섭(아라테)과 강신우(아라테) 선수가 우승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 회장과 이사들의 철저히 사전준비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정영규 회장 내외가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과 참가자들 모두 너나 할 것 없는 협조가 대회를 더욱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재인니대한체육회 최병우 회장, 배응식 부회장, 이기홍 사무총장, 성기채 사무차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선수 가족들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열띤 대회를 치렀다.
 
인도네시아 한인 선수들은 “다른 국가처럼 재인니대한체육회장배 테니스대회나 한인회장배 또는 대사배 등 다양한 테니스대회가 더 많이 활성화 되어 이번과 같은 대회 참여의 즐거움이 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장배, 아라테오픈 등 자카르타에서 한인테니스대회가매년2~3회 꾸준히 개최되어 왔으며 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는 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정영규 회장은 초대회장으로 수고한 전임 정 성원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2015년에 발족한 재인니대한테니스협회 소개와 더불어 테니스를 통한 해외 거주 한인동포간의 교류와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앞으로 테니스 활동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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