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영, 김청의 꺾고 인도네시아퓨처스 8강 진출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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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오찬영, 김청의 꺾고 인도네시아퓨처스 8강 진출 한인뉴스 편집부 2017-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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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퓨처스 8강에 진출한 오찬영. 사진= 테니스코리아
 
예선통과자 오찬영(동래고, 1068위)이 제2차 인도네시아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8강에 올랐다.
 
2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오찬영이 7번시드 김청의(안성시청, 469위)를 2시간 49분 만에 4-6 6-4 7-6(2)로 물리쳤다.
 
첫 세트에서 두 선수는 서로의 실력을 가늠하며 게임 스코어 3-3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오찬영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인 일곱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오찬영은 흐름 전환에 실패하며 게임 스코어 4-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 심기일전하고 나선 오찬영은 게임 스코어 2-2에서 연속 세 게임을 획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김청의가 한 게임 만회했지만 오찬영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세트올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세 번째 게임에서 두 선수는 팽팽히 맞서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오찬영은 김청의의 움직임이 둔해진 틈을 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왔다.
 
오찬영은 8강에서 미국의 나단 파샤(818위)와 맞붙는다. 두 선수가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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