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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전자정부 국제협력센터, IT기업 해외진출 78건 지원 한인뉴스 편집부 2017-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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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등 개도국에 센터 운영
공동 R&D프로젝트 110건 수행
합작사 'LG CNS 우즈베키스탄'
수출액 2억 → 1540억 괄목성장 
    
행정자치부가 전자정부 국제협력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14년간 모두 78건의 국내 정보화 기업과 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NIA)은 지난 2003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칠레,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가리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에 센터를 운영, 모두 78건(지원규모 700만달러)의 국내 IT업체와 정보화 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설립하는 센터는 국내 IT기업의 현지 진출을 비롯해 전자정부 개발 공동연구·수행, 정책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센터 운영기간은 3년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자부는 케냐, 페루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4년간 78건의 지원 외에도 모두 110건의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정보화 컨설팅(147건), 기술인력 교류(184건) 성과를 냈다.
 
2013년부터 약 3년간 운영한 우즈벡 센터는 14건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수행, 정보화컨설팅(27건), 인력교류(29건), 국내 IT기관 해외진출(20건)을 지원했다. 특히 한-우즈벡 공동 합작법인인 'LG CNS 우즈베키스탄'은 2억원에 불과한 수출액을 1540억원으로 크게 성장시켰다.
 
이처럼 센터는 국내 IT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견인에 앞장서고 있으나 운영기간이 끝나면 지원도 중단돼 더 이상 활용할 수 없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IT업계에서는 수출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NIA 관계자는 "센터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해체되지만, 우즈벡 센터는 현지 김남석 정보통신부 차관 주도로 전자정부 수출센터로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내년 운영기간이 끝나는 인도네시아 센터를 우즈벡 센터처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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