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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국 관광, 유커 빠진 자리 동남아가 채운다 대사관∙정부기관 최고관리자 2017-0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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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일 캠페인,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동남아시아로 깊이 파고든 한류 덕분에 동남아에서 한국 관광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방한 외국인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인의 인지도와 선호도는 하락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닐슨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2016 한국 관광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조사’결과, 중국에서 한국 관광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한국 관광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 감소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반감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관광 인지도는 여행지로서 한국의 매력 등에 대해 아는 정도를 답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국가 인지도와는 다르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20개국의 남•여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로 진행됐다. 반면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 인지도와 선호도 모두 상승 추세다. 선호도 조사에서도 동남아 지역이 압도적으로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동남아에서 한국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 주요 6개국의 방한 관광객 수는 전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베트남은 55%, 인도네시아는 53.2% 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장(오현재)은 “동남아 방한객 증가 배경은 한류의 확산이다.
 
특히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소비가 늘고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동남아에서 볼 수 없는 겨울 눈이나 스키장을 찾아오거나, 웨딩 촬영을 하러 일부러 한국으로 오는 동남아 관광객은 이미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다. 중국만 바라보던 관광 산업의 관심을 동남아로 돌려 이 지역을 적극 공략해야 한국 관광의 미래가 보일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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