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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신한카드, 국내 카드사 최초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사업 승인 한인뉴스 편집부 2016-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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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해외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받았다.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파이낸스’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내년 1월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신한인도파이낸스’ 현지 법인을 출범시킨 후 인도네시아 기업뿐 아니라 현지에 진출한 삼성전자, CJ 등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법인 출범 이후 할부금융 및 리스 사업과 동시에 신용카드 사업을 위한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현지 금융당국 승인을 받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단기간내에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합작 파트너인 살림그룹의 계열사 인프라와 임직원을 모집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현지에 이미 진출한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전개하는 등 사업 초기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FAN’ 개발을 완료하는 등 모바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2030세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만의 탁월한 빅데이터 분석 및 모바일 핀테크 역량을 현지 신용관리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신용카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5년내 업계 선두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UPI(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로부터 획득한 국제 매입 라이선스와 지난 3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업력을 활용, 중국 관광객의 최신 트렌드를 발굴해 관광, 숙박, 쇼핑, 의료 등의 맞춤형 컨설팅사업에 진출하고, 요우커와 국내 관광 사업자를 잇는 소비 중계 플랫폼 사업화까지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용카드 사업 진출을 계기로 향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UPI와의 공동 사업 추진 등 국내외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복합화 전략을 지속 실행한다는 복안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해외카드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현지 인도네시아 당국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국내 금융당국의 측면 지원, 살림그룹과의 파트너쉽 등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면서 “이번 체결된 UPI와의 글로벌 협력관계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신한카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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