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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에너지공단, 인도네시아 '온실가스 감축' 지원군 나서 한인뉴스 편집부 2016-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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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글로벌전략실장과 Mr. I Nyoman Giri Prasta(이 뇨만 기리 프라스타) 인도네시아 바둥시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관계 구축
韓기업 인도네시아 진출기반 마련
 
 
에너지공단이 인도네시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주 시청사에서 바둥시와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공단은 인도네시아 바둥시의 폐기물발전소 건설 및 LED(발광다이오드)가로등 교체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지원한다. 또 바둥시 Clean Smart City 프로그램 이행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청(BAPPENAS)은 바둥시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에너지공단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번 협력사업이 추진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미 2차례에 걸쳐 바둥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바둥시장 등 시 관계자와 폐기물발전소 3메가와트(MW) 건설 및 LED가로등 교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 타당성조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에너지공단은 바둥시와 협력을 성공사례로 만들어 발리주 내 다른 지역에도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글로벌전략실장은 "바둥시 프로젝트는 공단이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 모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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