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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경주시, 물 산업 선도기술 인도네시아 첫 수출 한인뉴스 편집부 2016-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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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수 처리 특허공법이 내년 5월까지 국비·지원금 등 6억5000만원으로 시설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첫 수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맑은물 사업소는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수 처리기업인 ㈜테크니콘와 급속 수 처리기술 인도네시아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난달 환경부 주관 국제공동현지화 사업에 에코물센터의 급속 수 처리기술 사업이 선정돼 정부지원금 70%와 하수 급속 수 처리 국내 기술이전 업체인 한화 S&C와 참여기업 ㈜MBT가 30%를 부담, 인도네시아에 이동형 급속음용수 공급 장치 시범시설을 내년 5월까지 설치하고 시설 운영 및 영업권 부여 등 제반사항은 ㈜테크니콘이 맡게 된다.
 
㈜테크니콘은 인도네시아에서 물 산업 연구분야, 환경산업 설비 전문기업으로 급속음용수 공급 장치의 현지 영업 및 경주시의 물 처리 기술홍보도 담당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급속 수 처리기술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리 인도네시아 수석보좌관이 에코물센터를 방문 급속 수 처리장치를 견학하는 등 인도네시아 사업화에 대해 정치적?제도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5000여만 명으로 경제성장률은 5%대로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으며, 세계 물자원의 6%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상수도 보급률은 24%로 매우 낮은 실정으로 정부차원에서 상?하수도 확충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해외 물 산업 진출의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최양식 시장은 “㈜테크니콘과 이번 해외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이동형 급속 음용수공급 시스템의 현지운영을 위탁할 것”이라며 “시의 선진 물 산업 기술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 기술의 우수성 홍보 등 인도네시아 현지화 성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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