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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모두의마블 인도네시아 ‘국민게임’…서머너즈워 유럽 강타 한인뉴스 편집부 2016-1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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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시장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영국, 독일 등 게임시장 빅마켓으로 불리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고 많은 국내외 게임사들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모바일게임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해외 주요 나라의 모바일게임 순위를 매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순위는 흥행에 가장 큰 지표라 할 수 있는 '매출'을 기준으로 했으며 자료는 전 세계 모바일게임순위 사이트 '게볼루션'을 토대로 작성됐다.
 
12월 2주 모바일게임 매출에서는 미국과 일본, 독일, 태국의 매출 TOP3 게임을 살펴봤다.
 
◆ 모두의마블, 인도네시아까지 석권...매출 1위 국민게임 등극
 
 
출시 3년째 국내 양대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넷마블(대표 권영식)의 '모두의마블'이 인도네시아에서도 국민게임으로 등극했다.
 
7일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모두의마블(현지명:라인렛츠겟리치)이 매출 1위, 당구게임 '8 Ball Poll'이 매출 2위, 슈퍼셀의 클래시로얄이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모두의마블은 지난 2014년 10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현지 시장에 맞춘 운영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현재까지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을 필두로 세븐나이츠와 스톤에이지 등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자사 게임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로 인기를 장기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서머너즈워, 유럽 3개국 매출 TOP3...실시간 PVP 효과 톡톡
 
한국시각으로 7일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모바일게임 순위를 살펴보면 서머너즈워가 매출 TOP3에 진입한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은 독일과 이탈리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 프랑스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달 21일부터 진행 중인 '실시간 아레나' 3차 시범 서비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3차 시범 서비스는 한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모든 서버를 통합해 전 세계 서머너즈워 유저들이 하나의 서버에서 동시에 PVP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유저의 국가를 구분할 수 있도록 국적 표기 기능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컴투스는 이번 3차 시범 서비스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유럽과 글로벌 지역에 '실시간 아레나'를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 미국 일본, 기존 인기작 매출 순위 굳건...주목할 신작 부족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미국과 일본이지만 기존 판도를 흔들 주목할 만한 신작은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여름 전 세계 포켓몬 열풍을 일으킨 '포켓몬고'는 매출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고 미국에서는 전략시뮬레이션 '모바일스트라이크'와 '게임오브워'의 인기를 넘는 신작이 없으며 일본에서는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과 '몬스터스트라이크'의 아성이 무너지지 않고 있다.
 
카밤의 '마블올스타배틀'과 애니플렉스의 '페이트/그랜드오더' 등이 몇차례 TOP3에 진입하긴 했지만 좀처럼 매출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포켓몬고와 같은 대형 신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 형성된 미국과 일본 모바일시장의 선두권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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