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 대형물류센터 285억원에 인수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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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 대형물류센터 285억원에 인수 한인뉴스 편집부 2016-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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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4개 규모… 동남아 물류사업 확대 가속화
 
CJ대한통운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 베카시 공단 내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를 285억원에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물류센터는 9000평(3만273㎡)규모로 축구장 4개를 합한 것보다 크다. 3방향 지게차를 활용한 렉(Rack)이 설치돼 다양한 화물의 취급할 수 있는 대형 물류센터로 부지면적은 1만3000평(4만 2414㎡)이다.
 
물류센터가 있는 베카시 공단은 주요 소비처인 자카르타와 1시간 거리다. 또 국제공항 및 항만과도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입지가 좋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형 자가 물류센터 확보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의 물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략적인 영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 106개 거점을 두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 등 총 8개 국가에 22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확충한 물류거점과 항공•해상 국제물류를 연계해 차별화된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물류 거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지난 9월에는 말레이시아 종합물류기업 센추리로지스틱스 지분을 471억원에 인수했다. 한국식 택배 사업모델을 태국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해 전 지역에 배송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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