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아일랜드, 리틀램 유치원 학부모들과 함께한 신비로운 우주 체험 활동 > 한인소식

지난 10월18일~25일, 리틀램과 키즈아일랜드 유치원(원장,박현순)에서는 학부모들을 초대하여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회를 가졌다.

 

키즈아일랜드와 리틀램 유치원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학습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춘 유치원이다. 또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관리는 인도네시아 교육부에서도 높이 인정하는 바, 시교육부의 요청으로 매월 자카르타시 소속 공․사립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키즈아일랜드와 리틀램 유아들은 '우주'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폭넓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터득했다.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회에 초대된 학부모들은 유치원 전체에 전시된 교육결과물 감상, 교사들의 피티를 감상하며 유아들의 사고와 지식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유아와 학부모들은 별자리, 우주 탐사, 우주 지식 퀴즈 대회, 성운 단지 만들기, 별자리 도미노, 우주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학부모와 유아들은 가상의 우주 체험 공간을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롭고 즐거웠던 활동으로 평했다. 깜깜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넓은 공간에는 LED램프를 이용한 수많은 별, 행성, 우주 유영을 하는 우주인들이 신비롭게 빛나고 있었으며 유아들은 반짝이는 어둠의 공간에서 우주인이 되어보며 가상의 우주 별자리 터널을 지나거나 달을 탐사해 보는 활동을 하였다.

 

특히, 프랑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인도 등의 다양한 국적의 유아들이 다니고 있는 키즈 아일랜드의 외국 부모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영국인인 Luke 아빠는 “아이가 어려운 주제를 이해하고 지식이 풍부해 졌음을 오늘 발표를 통해 느낄 수 있었고 환경구성은 환상적이었다. 재미있는 연관활동들도 감동적이고 커리큘럼에 매우 만족하며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끝없는 감탄사를 보냈다. 또한 미국인의 Maverick의 엄마는 “자카르타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만족스런 키즈 아일랜드에 다니게 되어 기쁘다. 오늘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면 좋겠다.”며 유치원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키즈아일랜드와 리틀램을 운영하고 있는 박현순 원장은 “현장체험 장소나 신나게 놀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이곳이지만, 프로젝트 활동이라는 주제탐구 학습방법을 통하여 유아들 생각의 깊이와 지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활동, 재활용 놀이터, 가상의 바다 속 체험 활동, 신비한 우주 체험활동 등 준비하는 모든 교육활동에 유아들이 몰입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환경을 고려하여 유아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