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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국토진흥원, 국내 중소기업 동남아 진출 지원 발벗고 나섰다 한인뉴스 편집부 2016-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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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수요자 맞춤서비스… 인니·베트남서 ‘국토교통 해외기술로드쇼’ 개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하 국토진흥원)이 국내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국토진흥원은 지난달 30일과 9월 1일 각각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국토교통 해외기술로드쇼’를 개최,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해외기술로드쇼는 국토진흥원의 정부3.0 수요자 맞춤 서비스 중 하나인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는 게 국토진흥원 측 설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하 KISTA),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국내 19개사(인도네시아 14개사, 베트남 5개사)와 해외 기업 40개사(인도네시아 24개사, 베트남 16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국가 R&D 지원을 통해 개발한 연구성과물에 대한 소개와 한국의 국토교통 R&D 현황 및 정책 발표,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로드쇼에서는 건설신기술 보유기업, IT 기반 교통시스템 및 수자원 관련 기업 등 국내기업 14개사와 인도네시아 기업 24개사, 정부기관 담당자 등 약 70여명이 참가하여 국내 국토교통 우수기술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동양밸브 社와 에이치앤텍 社가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총 4억원 규모의 제품 수출에 합의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다른 한국기업들도 현지 법인화(조인트 벤처) 등을 위해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9월 1일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로드쇼에서는 IT 기반 교통시스템 기업 등 국내기업 5개사가 현지기업 16개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IT기반 스마트교통 관련 기술소개에 대해 현지 관계자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베트남은 현재 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IT기반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스마트 교통기술의 수요가 높아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이번 로드쇼가 한국의 국토교통 기술을 현지에 알리고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두 나라 모두 국토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국내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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