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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에 산림휴양ㆍ생태관광 한류 바람 한인뉴스 편집부 2016-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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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한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지 주민과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국내경험 전수 교육에 현지주민, 공무원 등 참여 열기
 
인도네시아에서 산림휴양·생태관광 분야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2013년 10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인도네시아 롬복 뚜낙섬에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현지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열기도 뜨겁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산림휴양ㆍ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우리나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산림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휴양시설물 건립과 능력배양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산림휴양시설물 건립사업은 인도네시아 해양 휴양지 롬복에 2018년까지 산림휴양센터와 다목적센터, 나비생태 체험장, 숲속의 집, 둘레길 등을 조성한다.
 
능력배양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매년 3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롬복 현지에서 이루어졌다.
 
교육은 산림청 공무원과 관련분야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 등이 진행하며 일반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눠 실시됐다.
 
일반과정은 숲 해설과 나비사육 등 기초지식과 산림휴양사업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지도자 과정은 일반과정 우수 연수자 중 10명을 선발하여 관련 홍보,마케팅 등 소득연계 방안을 교육했다.
 
임하수 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산림휴양·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우리나라의 국제 산림협력이 산림자원을 넘어 산림복지 분야로 확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산림휴양·생태관광 사업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여러 나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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