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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 국제세미나서 새마을운동 강연 한인뉴스 편집부 2016-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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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인도네시아 지역경제개발 세미나 참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가 지난 8월10일 인도네시아 정부 초청으로 자카르타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지역경제 개발 국제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마을부(마을 낙후지역 이주민부)와 인도네시아 경제기획원이 ‘인도네시아 지역경제개발 촉진에 관한 지방정부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 주최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 자카르타 주재 국제원조기구(FAO, ILO, UNDP, World Bank, IDB, ADB, JICA, Seameo Biotrop) 및 호주원조청(AusAid), 중국아세안센터, 독일 원조청(GIZ), 11개 대학 학생회, NGO, 학술연구소 등이 참가했다.
 
너딘 인도네시아 연구개발교육훈련정보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 기조강연과 농촌개발에 관한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인도네시아의 지역개발 정책과 개발에 관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소진광 회장은‘새마을운동 추진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주민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소 회장은 강연에서 “1970년대 새마을운동 초창기 정부의 시멘트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고취했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농촌에서 시작해 도시, 공장, 직장 등 각 분야로 확산되면서 국민운동으로 발전되고 오늘날 한국의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정부, 주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적 거버넌스(국가경영 또는 공공경영)를 구축했고, 정부 내 모든 부처에 새마을운동 관련 부서가 신청되는 등 횡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격자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것이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접근방식을 따르면 우선 주민 역량강화를 유도할 수 있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서 정부 재정지원을 줄이더라도 지역발전의 순환 인과과정을 유도할 수 있다. 새마을운동 접근방식은 오늘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세미나의 주제인 로컬 이니셔티브와 주민 역량강화에 대한 유효한 해법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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