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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KOICA, 제5차 SER 홍보 및 기술 세미나 개최 한인뉴스 편집부 2016-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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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은 지난 4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KOICA가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보안긴급대응(Security Emergency Response) 및 국가인증체계(National Certification Authority) 구축 사업”의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김병관 소장, 인니 정보통신부 (KOMINFO)의 Mrs. Mariam Barata 총국장과 Mr. Aries 정보보안 부국장을 비롯하여 인니 정부의 유관 부처 고위급 인사 및 관계자, 동 사업을 수행하는 마크애니, 민간 기업 관계자 등 110명이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보 보안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표했다.
 
KOICA는 지난 2014년도에 착수한 이 사업을 통해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과 기반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인도네시아에 보안긴급대응(SER) 체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여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수준의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SER은 보안긴급대응(Security Emergency Response)의 약자로, 시스템 접근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협적인 접속을 차단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는 동 사업의 일환으로 총 8회가 계획되어 있는 현지 세미나 중 다섯 번째로, 한국의 IT 정보보안 및 고객 정보 해킹사례를 공유하여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더불어, 보안긴급대응(SER) 체계의 활용분야와 기대효과 및 현 인도네시아 정부의 보안긴급대응 관련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참석한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의 보안긴급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컴퓨터 보안사고의 정의, 대처방안과 필요 준비사항 등을 제시하여 자체 역량강화를 지원하였고, 현 정부 기관의 CSIRT(인터넷 침해사고대응체계)운영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정보보안 위험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도 하였다.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코이카는 인도네시아 정보보안 기술 향상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이 사업을 통해 소개되는 보안긴급대응(SER)체계 기술은 앞으로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인도네시아의 정보보안체계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정보 보안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뿐만 효과적인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게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위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진행되었던 세미나와 다르게 보안긴급대응(SER) 체계의 일반부문과 기술부문을 한 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단일 세션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난 네 차례 동안 진행한 공개키 기반구조(Public Key Infrastructure) 체계의 기술 개발 완료에 따른 경과를 발표하였다. 
 
KOICA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추진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서 계획된 세미나 및 보고회 등을 통해 우리가 가진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하여 인도네시아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협력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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