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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니서 "한국 시의 맛" 알리는 문정희 시인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6-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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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시인(가운데), 정호승시인(왼쪽), 서미숙문협인니지부장(오른쪽) 사진=문협인니지부
 
한국의 대표 여류시인인 문정희 시인이 한국 시인으로는 최초로 10월/13~15일, 국립 족자카르타 대학 (Yogyakarta State University) 에서 열리는 국제학술세미나에 특별 초청되어 강연 및 인터뷰를 갖는다.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는 한국시인 최초로 오는 10/13~15일, 국립 족자카르타 대학(Yogyakarta State University)에서 열리는 국제학술세미나에 특별 초청되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문정희 시인을 7월 22일 서울에서 만났다. 문정희 시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4대시인에 선정된 최초의 한국 시인이다. 이 자리에는 지난 4월, 문인협회가 주최한 명사초청 문학강연(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인니 한인들에게 ‘인생의 고통과 사랑의 정체성’에 대한 주제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 정호승시인도 함께 자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시인으로는 처음으로 그라메디아 출판사를 통해 번역 시집인 ‘Perempuan yang Membuat Air’ (물을 만드는 여자/전태현교수 번역) 를 출판한 문정희 시인은 지난 2014년 그라메디아 출판사 베스트셀러 기록에 오른 최초의 한국 시인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탄탄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문정희시인의 이번 국립 족자카르타 대학 국제학술세미나의 주제는 ‘지구에서 온 편지 / 물을 만드는 여자’ (인도네시아 번역시집)를 통해 인니의 대표 비평가이자 문인인 ‘나닝 프라토노’ 가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정희시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인터뷰를 갖는다.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는 국립 족자카르타 대학(Yogyakarta State University)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되어 인니를 방문하는 문정희 시인을 대회 전날인 10/11일~12일에 자카르타(현재장소미정)로 초청해 한인들을 위한 문학행사인 <문학으로 만나는 세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다음날인 10/12일에 한국최고의 여류시인 문정희 시인과 함께 떠나는 ‘족자카르타 문학기행’ 에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교민 독자들과 함께 출발하여 자카르타와 족자에서 문정희시인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한인 언론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정희시인의 대표 시집으로는 [꽃숨], [찔레], [남자를 위하여], [오라, 거짓 사랑이여], [양귀비꽃 머리에 꽂고], [다산의 처녀], [나는 문이다], 신작시집인 [응], 과 산문집 [문학의 도끼로 내 삶을 깨워라]등 다수가 있다.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육사문학상, 동국문학상, 천상병문학상, 나지문학상, 한국예술평론가 최우수예술가상, 시카다상 등을 수상했다. 
 
고려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동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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