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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서자바주 전훈단, 인니 전국체전 우승 비지땀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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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와 해외스포츠지도자파견협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가 오는 9월 열리는 인니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따내기 위한 한국전지훈련단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도체육회는 스포츠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서자바주와 해외스포츠지도자파견협약을 체결한 뒤 2011년부터 파견된 스포츠지도자들이 큰 성과를 거두자 서자바주측은 아예 경북지역으로 종목별 전지훈련단을 파견시켰다.

서자바주는 이같은 노력으로 2012년 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상태다.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은 매 4년주기로 열리며, 서자바주는 올해 대해 종합우승을 위해 지난 4월 롤러대표팀의 경북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양궁·육상·태권도·펜싱 대표팀이 전지훈련중에 있다.

또 오는 7월까지 유도와 양궁(리커버), 복싱, 사격대표팀도 전지훈련에 합류해 금메달 사냥을 준비한다.

서자바주는 이들 전지훈련단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주 예옌 서자바주 체육회 부회장이 경북을 방문한 데 이어 25일 이르완 부회장을 단장으로한 2차점검단이 또다시 방문해 종합우승을 향한 의지를 확연히 내보였다.

이르완 부회장은 이날 경북체육회와의 간담회에서 “한국코치들의 탁월한 지도 덕분에 우리 선수들의 테크닉과 체력이 향상됐으며, 특히 양궁·복싱·태권도의 성적이 크게 향상 됐다”며 “오는 9월 인니체전 공식개막전에 형제 경북을 초청, 함께 우승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자바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막바지 담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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