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내외 작가들 총출동 > 한인소식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소식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내외 작가들 총출동 한인뉴스 편집부 2016-06-13 목록

본문

3년마다 안양에서 열리는 예술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Anyang Public Art Project)에 한국과 미국, 멕시코, 덴마크,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베트남 등 각국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이 9일 밝혔다.
 
APAP는 미술과 조각,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안양 각지의 지형과 지물을 무대 또는 캔버스 삼아 새로운 방식과 형태로 작품을 만들고, 제작된 작품을 보전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생활 무대로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창작 프로젝트이다.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열리는 제5회 APAP에는 2014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찬경(51),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위로공단'으로 은사자상을 받은 임흥순(47), 설치미술가 김범(53) 등 한국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 외에도 최승호(32), 크리스티나 킴(59, LA 거주), 김진주(35), 김소라(51), 조은지(43), 박보나(39), 마이클 주(50, 미국 태생), 길초실(41, 런던거주), 바이런 킴(55, 미국 태생, 뉴욕 거주) 등 국내 작가들과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들이 참여한다.
 
외국 작가들로는 오스카 무리요(30, 콜롬비아, 런던 거주), 다미안 오르테가(49, 멕시코), 시몬 리(48, 미국), 가브리엘 시에라(41, 콜롬비아), 리사 시걸(54, 미국), 아드리안 비샤르 로하스(36, 아르헨티나), 얀 보(41, 멕시코시티 거주) 등이 초대를 받았다.
 
또 1993년 설립된 덴마크 작가그룹 '수퍼플렉스', 1999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뉴미디어아트 창작 공간인 HONF(House of Natural Fiber),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이주노동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하는 작가 그룹 '믹스라이스'(mixrice), 안양의 스톤 & 워터(2002년 설립) 등 환경과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국내외 시민사회 단체들도 예술의 향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APAP 예술감독은 재미 큐레이터이자 공공예술 프로젝트 전문가인 주은지(46) 씨이고, 주 감독은 '워크온워크'(Work on Work)라는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를 설립, 운영하는 장혜진 씨와 박재용 씨를 큐레이터로 선정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