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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20년 자매도시' 광주시·인니 메단시 교류강화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5-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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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인도네시아 메단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앞두고 교류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광주시장 등 방문단은 지난 25일 메단시를 찾아 현지 관계자들과 도시 간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내년이면 광주와 메단시가 자매결연을 한 지 20주년이 된다"며 "그동안 인적교류 수준을 넘어서는 한 차원 높은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동력과 자원이 풍부한 메단시,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광주시가 상생을 도모하자고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지방 정부 수장들의 회의로 자리를 비운 메단시장을 대신해 광주 방문단을 맞은 아끼야 나스띠옹 메단시 부시장은 취지에 공감하면서 메단시 현안인 상·하수도 정비, 쓰레기 매립시설 변경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시는 전했다.
 
윤 시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니 해결방법을 찾는데 협조하고 특별 협력관계도 구축하자"고 화답했다.
 
윤 시장과 동행한 환경·쓰레기 분야 담당 공무원은 현지 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메단시 의회에서 의원들과 환담하고 메단시가 2005년 시내 중심가에 지정한 '광주로'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장의 메단시 방문은 11년만"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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