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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세계단체배드민턴- 한국남자, 인니에 패…최종 3위 한인뉴스 편집부 2016-05-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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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 대회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일 중국 쿤산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3으로 패했다.
 
세계 단체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가 단체 대항전으로, 단식 3명과 복식 2개 조 등 총 5종목이 하나의 경기를 구성한다.
 
8강전부터는 5종목 중 3종목에서 먼저 이긴 국가가 다음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남자 대표팀은 전날 8강전에서 세계 최강 전력을 지닌 중국을 3-1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전날 세계랭킹 1위인 천룽을 격파하며 준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남자단식 손완호는 이날 준결승에서도 첫 주자로 나서 크리스티 조나탄을 2-0(21-10 21-16)으로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대표팀의 에이스 카드인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숙적'인 세계랭킹 2위 헨드라 세티아완-무하맛 아산에게 0-2(15-21 12-21)로 무릎을 꿇으면서 제동이 걸렸다.
 
이어 남자단식 이동근,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이 연달아 인도네시아 상대에게 패배하면서 한국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014년 대회에서는 8강까지 올랐던 남자 대표팀은 올해 대회에서는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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