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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권익위 "인니와 반부패 협력 확대"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5-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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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연장
"우리 기업 교역·투자 환경 개선 효과" 기대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와 지난 2006년 체결한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연장, 향후 2년간 부패 예방·척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영훈 권익위원장과 아구스 라하르조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임석(臨席)한 가운데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의 MOU에 서명했다.

권익위는 인도네시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측정, 부패영향평가 등 제도들을 단순히 전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시로 관련 자료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식 반부패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유엔 반부패 협약', 'G20 반부패 행동계획' 등 국제 반부패 규범 이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인도네시아는 GDP(국내총생산) 기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며 우리의 13번째 교역 대상국이자 8번째 투자 대상국"이라며 "인도네시아의 부패 개선은 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의 교역·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영훈 권익위원장은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국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아세안의 중심국가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반부패 정책 한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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