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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지난해 인도네시아 찾은 한국인 수는 몇 명이었나? 한인뉴스 편집부 2016-04-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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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도네시아 방문한 한국인의 수는 2014년 대비 3.21% 증가한 33만 8,671명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 총 1,040만 명이며, 이 중 한국인 방문객은 여섯 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방문한 상위 10개국 순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호주, 일본, 한국, 인도, 영국, 미국, 대만 순이었다.
 
중국은 2014년 네 번째로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한 계단 상승했고, 호주는 2014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아래 표는 2015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국가별 방문객 수이다.
 
 
출처=인도네시아 관광부 홈페이지(www.kemenpar.go.id)
 
 
한편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방문지로는 1위가 발리, 2위가 자카르타, 3위가 바탐으로 나타났다.
 
 
발리, 자카르타 방문시에는 국제공항을 이용해서 입국하고 바탐은 국제공항과 항구를 통해 입국하기 때문에 발리와 자카르타의 경우 한국에서 직접 방문하는 비율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탐 섬 옆에 위치한 빈탄의 경우에는 공항이 아닌 항구를 통해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빈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 중 상당수는 싱가포르를 방문하면서 연계해서 빈탄을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2015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방문지와 방문객 수이다.
 
출처=인도네시아 관광부 홈페이지(www.kemenpar.go.id)
 
한편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장(오현재)은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관광객 숫자도 중요하지만,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숫자도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장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늘어나게 되면 한국-인도네시아간 공급되는 항공기 좌석이 증가하게 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항공기 좌석이 늘어나면 한국을 방문하려는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송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방문객은 19만 3,590명에 이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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