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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동서대 임상병리 복수과정에 인니 41개 대학 참여 한인뉴스 편집부 2016-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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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 교환하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오른쪽) 사진=동서대
 
부산 동서대학교는 임상병리학 복수학위과정에 인도네시아 41개 대학이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대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세마랑 무함마디야 대학교(UNIMUS)에서 41개 대학과 임상병리학분야 복수학위과정(2+2) 협정을 맺었다.
 
장제국 총장은 이날 세마랑 무함마디야 대학 등 41개 대학 총장들과 차례로 협정서에 서명하고 오는 9월 학기부터 복수학위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 협정에 따라 복수학위 과정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은 1, 2학년 때는 소속 대학에서 기초와 영어교육을 받고 3학년부터는 동서대에서 임상병리학 수업을 받는다.
 
이번 협정 체결은 세마랑 무함마디야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해 한국대학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서대를 찾아 임상병리학과 복수학위 과정을 논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동서대와 복수학위 과정을 개설하려면 참여학생이 최소 15명을 넘어야 한다.
 
세마랑 무함마디야 대학은 단독으로 매년 복수학위 참가자를 15명 이상을 확보하기가 힘들자 인도네시아 임상병리학회 회원 대학들에 이 계획을 알려 41개 대학이 복수학위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장 총장은 "대학당 1명씩 참여해도 41명이 매년 동서대로 유학을 하게 된다"며 "이번 협정은 동서대의 글로벌 캠퍼스 전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우리의 지식을 전수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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