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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니 할랄인증 범위 확대…"정보 수집 대응 필요"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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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인니 무슬림협회 등과 국내 설명회
 
세계 최대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가 2019년부터 할랄 인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우리 수출 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할랄은 무슬림 율법에 따라 도축된 육류와 가공·조리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을 말한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10월부터 기존 축산품에서 식품, 화장품, 의약품으로 할랄 인증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코트라(KOTRA)는 7일 서초구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무슬림협회(MUI), 인도네시아 식약청, MUI 한국 전담 기관인 인니할랄코리아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 미국에 이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소비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식약청 인증이나 할랄 인증을 받으려면 까다롭고 긴 절차를 거쳐야 해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나라로 알려졌다.
 
루크마루 하킴 MUI 할랄 위원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2019년까지 전 세계 할랄 식품 시장은 2천500억달러(약 290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할랄 의무 인증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한국 기업들은 세부 시행령 개정 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로이 스파링가 인도네시아 식약청장은 식약청 인증 절차를 소개한다. 우리 기업이 제품 수입사와 긴밀히 협력해서 심사 서류를 차질 없이 준비하면 제품 등록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떡볶이 등 간편 식품 제조사인 영풍은 할랄 인증 획득 때 점검해야 할 중요 사항을 전한다. 원재료를 살 때 유통 경로를 추적해 금지 물질의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인증 여부가 분명하지 않은 원재료는 애초부터 제외해 인증 획득 기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대상은 한국 마요네즈와 조미김 제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경험을 공유한다. 소득 수준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도 소개할 계획이다.
 
유성원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차장은 높은 비용, 정보 부족 등 할랄 인증을 획득할 때 우리 기업이 겪는 애로 사항을 소개한다.
 
서강석 코트라 시장조사실장은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확대는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자국 산업 보호용 비관세장벽 강화 방안인 것으로 보인다"며 "세부 인증 절차를 빠르게 수집하고 대비하는 게 관건"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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