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자바북부해안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인계식 개최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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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KOICA, 자바북부해안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인계식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2-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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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2월 18일 인도네시아 사무소에서 KOICA가 인도네시아의 해안지역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자바북부해안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인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인계식에는 한국 측에서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과 사업수행기관인 (주)지오투 정보기술 김정욱 대표이사, 김영모 이사, 인도네시아 측에서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Donny Azdan 수자원-관개국장, 국립지리원(BIG) Titiek Suparwati 사무국장, Dodi Sukmayadi 부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KOICA가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한 이 사업은 북부자바 자카르타-스마랑 구간 해안지역 총 760km2에 대한 수치지형도 제작과 해안지역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인도네시아가 해안침식이나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주고자 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자바 북부 해안지역의 1:5000 축척의 상세지도가 완성되었으며, 해안지역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해안관리시스템이 구축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파견, 지도 제작에 사용되는 수치도화기 및 PC등의 주요기자재 지원, 한국초청연수 과정 진행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자연재해 대응능력 향상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도와 해안관리시스템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방대한 지형 데이터를 집대성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 지난 12월 진행되었던 사업 완료보고회에서 인도네시아 유관부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성과물이다.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환영사에서 “KOICA는 오랜 시간동안 인도네시아의 경제, 사회기반시설, 전자정부, 환경 및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 중 오늘 또 하나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매듭을 짓게 된 바, 양국 정부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도 사업의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후속 협력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어 축사에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Donny 국장은 “오늘 이 행사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모두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날이라는 것에는 모두 동의할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도권 통합 해안 종합개발사업(NCICD)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후속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지리원(BIG) Dodi 부원장 역시 “국가의 근간이 되는 정보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부처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며 “이 사업의 성료를 계기로 더 많은 공간정보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인계식은 KOICA와 국가개발기획부, 국립지리원 삼자간 인도증서 서명과 사업 최종보고서 인계 등으로 꾸며졌다. 인계식을 끝으로 “자바북부해안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종료되었으나, KOICA는 유관부처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업 사후관리와 후속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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