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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 성료 한인뉴스 편집부 2026-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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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재인도네시아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사진=재인도네시아 한인회) 

 

- 13 900만 루피아 조성… JIKS 및 다문화가정에 4 3천만 루피아 우선 전달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김종헌)가 주최한2 2026 재인도네시아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8 14일 남부땅그랑 BSD 골프장(Damai Indah Golf BSD)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거주 한인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장학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윤순구 대사, 재인도네시아한인회 김종헌 회장, 양영연 명예회장, 김우재 명예고문 등 동포사회 주요 인사와 기업인, 한인동포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플래티넘부터 브론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 후원 구좌에 한인 기업과 단체들이 동참하며 총 13 900만 루피아의 기금이 모였다. 한인회는 이 중 4 3천만 루피아를 장학금으로 우선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청소년까지 수혜 대상을 넓혔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김경국 재단이사장, 임주섭 교감) 4억 루피아를, 재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후원회가 추천한 이아름 학생(최상재 고문, 이채민 교사 대리 수령)에게 3천만 루피아를 각각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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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4억 루피아 장학금 전달(사진=재인도네시아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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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후원회 추천 학생에 3천만 루피아 장학금 전달(사진=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장학금을 전달받은 자카르타한국학교재단 김경국 이사장은 “작년 후원금을 뜻깊게 잘 썼고 올해 기금 역시 소중하게 집행하겠다”며 “현재 전교생 70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고, 매년 1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전액 지원은 30여 명 수준이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최태립 부회장이 2명의 학생에게 개인 장학금을 후원했듯, 차세대 인재 육성에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동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추천 소감을 전한 이채민 교사는 “선정 소식을 전하자 학생이 감사하다는 말 대신 울먹였다”며 “남편 없이 홀로 세 자녀를 키워낸 어머니와,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해 온 학생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묵묵히 노력하는 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전달된 장학금 외 잔여 기금을 장학기금으로 지속 적립하는 한편,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학비 마련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한인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장학생 추천을 받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윤순구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모범적인 공동체로 발전하려면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대회를 기획하고 동포들을 모아준 한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김종헌 한인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후원해 주신 기업인들과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소년들에게 한인사회가 곁에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70인치 TV를 비롯해 무궁화유통 자체 브랜드불면’, 단체복, 백팩, 수건, 썬크림·화장품, 떡볶이, 항공권, 발리하이 맥주, 홍삼볼 음료 등 다채로운 물품 후원과 함께 한식당 예원, 청담, 도마, 한옥의 만찬 지원이 있었고, 재인도네시아 한인청년회가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재인도네시아한인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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