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문협 인니지부, 2025년 제7회 적도문학상 시상식 개최 한인뉴스 편집부 2025-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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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7회 적도문학상 시상식(사진=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지난 13일, 자카르타 청해수산 2층에서 제 7회 적도문학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동남아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문학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 6월 30일 작품을 마감한 올해 적도문학상에는 시, 수필, 단편소설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 부문에는 김현진씨의 “전자레인지의 천체관측”, 수필 부문에서는 장원정씨의 “긴 단상-엄마와 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김보미씨의 “당신의 신호등은 안녕하신가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 부문에는 박기순(우수상), 김부건, 이지완이 각각 장려상을, 수필 부문에서는 성재경, 윤형일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준규 문인협회 회장은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고 수상한 수상자들에게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을 준비해 주십시오.”라며 수상자 모두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히 강회진 선생(문학평론가)이 참석했다. 행사 총평으로 “수상 작품과 동인지에 수록된 작품 모두 고국과는 결이 조금 다른 특색있는 작품들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특징을 살려, 인도네시아 문인협회가 해외 한인문학의 중심지가 되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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