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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주아세안대표부, 아세안에 전기차와 충전소 지원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5-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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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달 및 충전소 개소 기념행사에서 아세안회원국 상주대사(CPR)들과 함께 기념촬영(사진=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 아세안사무국에 전기차 전달 및 충전소 개소 기념행사 개최 


주아세안대표부(대사 이장근)는 지난 8일(금), 아세안사무국(ASEC)에서 개최된 아세안데이(ASEAN-Day) 행사를 계기로, 그간 대표부에서 추진해온 아세안에 우리 전기차 및 충전소를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한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아세안데이는 1967년아세안 설립 협정(MOU) 체결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아세안은 8.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동 사업은 5대의 전기차와 5대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아세안대표부는 지난해부터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을 통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양측은 전기차와 충전소 지원에 대해 합의를 완료하였으며, 조달 절차 및 설치 작업 등을 거쳐 이번에 1차적으로 두 대의 전기차 전달 및 충전소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특히 아세안과 한중일은 2023년 정상회의에서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관한 성명’을 채택하고 아세안의 전기차 개발, 보급 및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는 바, 금번 전기차 및 충전소 지원사업은 이 공동성명 이행의 일환이자 아세안의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대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기여의지를 표명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근 대사, 까오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및 자카르타 주재 아세안회원국 상주대사(CPR)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아세안사무국 내 첫 전기차량의 도입을 축하하였다.


이장근 대사와 까오 끔 후은 사무총장은 리본 커팅에 이어 충전기를 차량에 연결하는 시범을 보였으며, 이후 아세안회원국 상주대사(CPR)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 대사는 “전기차 및 충전소 지원사업이 우리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아세안에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고 아세안사무국의 업무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향후 아세안 지역 내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세안측과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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