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파워트레인 제조 우수기업 K-WonTS, 인니-동남아 진출 본격화 > 한인소식

전기차/전기오토바이용 배터리팩, 파워트레인 전문 제조기업 K-WonTS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사진=K-WonTS)

- 인도네시아 까라왕에 신공장 착공

- 총 대지면적 10,125㎡, 26년 5월 완공 예정

- 인니 진출을 통한 내수시장 공략,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충남 소재 전기차/전기오토바이용 배터리팩, 파워트레인 전문 제조기업인 K-WonTS (PT. KWON TECH SOLUTION, 이하 케이원티에스)’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과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투자한다.

케이원티에스는 7월 24일, 충청남도 산하기관 충남테크노파크 주최, 충남도 인니 사무소의 지원으로 충남도 인니 사무소 하원정 소장,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인니 전기오토바이협회(AISMOLI )의 부디 스띠야디(Budi Setiyadi) 회장 및 임원진, MOOVID의 CEO 압둘라 알위(Abdullah Alwi) 및 충남도 소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케이원티에스에 따르면, 신공장은 서자바주 까라왕 지역 아르따힐 공단에 총 대지면적 10,125㎡, 건축면적 5,256㎡ 규모 공장을 착공하여 2026년 5월에 완공 예정이며, 약 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케이원티에스의 이번 인니 진출은 첫번째 해외 생산법인으로서 동남아시아 전기차 산업의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공장 가동 초기에는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이후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원티에스의 강성석 대표이사는 “금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현대케피코의 소형 파워트레인 사업 일체(In-wheel Motor, In-line Motor, MCU, VCU, DC/DC Converter 등)를 인수하여 이를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사업모델이다.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완료 시 즉각적인 생산 및 시장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케이원티에스의 인니 법인 PT. KTS(Kwon Tech Solution)는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생산 거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K-WonTS/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