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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2016년 떠오르는 별 “베트남•인니•미얀마” 한인뉴스 편집부 2015-1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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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톱3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시장을 주목하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6년 주목해야 할 아세안 톱3 내수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3개 국가 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세안 10개국은 올해 말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대 분야에서 아세안공동체(AEC)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공동체가 출범하면 인구 6억2천만명에 국내총생산 2조5천억달러의 세계 7위권 규모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이 가운데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를 유망 시장으로 꼽았다. 최근 경제가 급성장하는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4위 수출대상국으로 떠올랐고 2억5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GDP의 33%를 차지하는 잠재력 풍부한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미얀마는 최근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경제개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극수 국제무역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들 3개국에서는 한류 덕분에 우리 기업에 대한 평판이 좋고 3개국 모두 한국을 발전모델로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내수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한 김경현 PT. 메르디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현지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현지 고용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해야 하며 현지 문화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성 법무법인 지평 미얀마 법인장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미얀마 진출'에 대해 발표했다.
 
장 법인장은 "미얀마는 노동력이 풍부한 잠재적 내수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토지 및 사무실 확보가 매우 어렵고 숙련된 노동력을 얻기도 쉽지 않다"면서 "계약 체결과 자금 집행 때 현지 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고현 무역협회 호찌민 지부장은 '베트남 통상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의 대베트남 수출 중 소비재 비중은 7.7%에 불과해 앞으로 이 분야의 수출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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