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 바로 알리기 학술 대회’ 성황리에 개최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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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제3회 ‘한국 바로 알리기 학술 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5-1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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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국학교육학회(대표 신영덕 교수)는 지난 14일 한국학중앙연구회의 후원하에 ‘한국 바로 알리기를 위한 학술 대회’를 자카르타 술탄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개최했다.
 
이른 시간에도 인도네시아 교육자를 비롯한 한국학 교육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학술 대회는 인도네시아의 교육 관련 인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뿌리내리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한국 바로 알리기 위한 학술 대회는 지난 8월 SPH 국제학교에서, 10월 UPI 대학교에서 개최된데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문학, 한국어, 한국사, 한국 문화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가 있었다.
 
아궁 박사(인도네시아 초중등문화교육부 소속)는 ‘인도네시아 교육에 있어서의 한국’,신영덕 박사(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 한국어교육과 교수)는 ‘한국전쟁기 남북한 소설에 나타난 인종과 민족주의 문제’, 김재구 박사(SPH 한국어 교사)는 ‘한국어 이메일 담론과 존대어 사용의 기술적 연구’, 에바 박사(인도네시아 대학교)는 ‘국경을 넘어서의 문학: 이병주 문학의 경험적 읽기’,로스띠뉴 석사(인도네시아 대학교 한국학과) ‘조선 왕조 시기의 유교 고찰’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사회를 본 이명옥 박사는 신영덕 박사의 논문 발표에 대해 “문학을 통해 남북한을 비교한 독특한 제목의 연구였다”고 언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관한 디아나 씨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인데 김재구 박사의 연구가 인상 깊었다. 특히 언어에 문화가 반영되어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의 존댓말 문화 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 측은 본 학술대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교육자들은 한국을 깊이 있게 인식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인도네시아의 한국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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