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동성케미컬, 인도네시아에 폴리우레탄 공장 준공 한인기업 편집부 2025-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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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태웅 동성케미컬 부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임부회장, 백진우 동성케미컬 대표, Rosan Perkasa Roeslani 투자 및 다운스트림부 장관,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 박수덕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대사대리, 동성케미컬 이만우 대표이사, 정덕우 동성케미컬 인도네시아 법인장 (사진=동성케미컬)
동성케미컬 (대표이사
백진우, 이만우)이 4월 30일, 인도네시아 까라왕에 신규 폴리우레탄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 백진우·이만우 대표이사, 로산 쁘르까사 루에슬라니 투자 및 다운스트림 장관/투자조정관실장, 아엡 샤에뿔로 SE 까라왕 군수, 박수덕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대리와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초대 손님 200여 명,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사업 파트너,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동성케미컬의 인도네시아 폴리우레탄 공장은 지난 2023년 9월에 착공되어 올해 1월에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동성케미컬 인도네시아 공장은 8만1000㎡ 규모의 부지 규모로 연간 약 6만7천 톤의 프리폴리머, 폴리에스터합성, 폴리우레탄수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약 2천억원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동성케미컬의 한국, 베트남, 중국 공장의 총 생산능력의 3배에 달한다.
또한 최대 1,000톤의 폴리우레탄 1차 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효율성도 최대한 높아졌다.
동성케미컬은 인도네시아 공장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세계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적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풋웨어, 합성 가죽, 자동차 및 전기전자 소재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가구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만우 대표는 사업설명회에서 "항구와 가깝고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글로벌 도약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정호 회장은 축사에서 "신공장은 동남아시아 최고 품질의 폴리우레탄 시스템 생산 기지가 될 것이며, 아세안, 미국, 중남미,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략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선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및 다운스트림 장관 겸 투자조정청(BKPM) 청장인 로산 쁘르까사 루슬라니는 "인도네시아에서 인허가 효율성 제고, 조정 강화, 투자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지원하겠다는 우리 부처의 의지를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성케미컬/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까라왕에 건설된 동성케미컬 폴리우레탄 생산공장(사진=동성케미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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