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리틀램 유치원의 한가위 한인뉴스 편집부 2016-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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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들에게 명절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의 명절인 추석인 지난 9월 15일, 리틀램 유치원(원장. 박현순)에서는 한가위 잔치를 열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유아들은 전래동화에 나오는 꼬마 도령, 아씨 같다. 겉으로 보기에도 편안함과 품위가 느껴지는 한복을 입은 유아들은 걸음걸이며 행동이 차분해졌다. 하지만 눈빛에선 전래놀이를 하며 하루를 신나게 보낼 호기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은 송편이다. 유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물조물 반죽을 하여 소를 넣고 송편을 빚었다. 유아들 스스로 빚어낸 송편이라 그런지 더욱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듯 하였다.
1부 프로그램에서 리틀램 유아들은 먼저, 추석의 유래와 추석에 하는 일에 대해 특별히 준비된 PPT 자료를 통해 알아보았다.
2부 프로그램으로는 아기자기한 리틀램 실내 공간과 넓은 바깥놀이터에 준비된 전래놀이 체험이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제기차기, 큰 줄넘기, 씨름, 사방치기,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 놀이, 산가지 놀이, 딱지치기 등을 해보며 정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한국의 고유 정서 및 조상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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