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장애인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개관 한인뉴스 편집부 2018-10-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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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장애인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사진=재인니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자카르타 술탄호텔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코리아하우스가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마지드 라세드 위원장, 북측 선수단 관계자, 한국 선수단, 현지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 경과보고, 개관사, 축사, 선수단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사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장애인 체육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에 코리아하우스가 운영된다. 우리 선수단을 지원하고, 북측 선수단도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코리아하우스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 대회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13일까지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는 선수단 한식지원(K-Bap), 선수 라운지와 릴렉스룸 운영, 각종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진행한다.
또 남북교류관·포토존, 한류 문화관, 푸드바, KPC 홍보관 및 장애인스포츠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장애인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내부 (사진=재인니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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