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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롯데건설, 인도네시아서 1천491억원 규모 사업 수주 한인기업 편집부 2015-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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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1천491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첫 진출한다.
 
롯데건설은 3일 인도네시아 주거상업단지 개발사업자 빠꾸원(Pakuwon) 그룹이 발주한 1천491억원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건축 공사를 수주하고 현지에서 공사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조성되는 복합상업시설 꼬따 까사블랑까의 지하 주차장을 포함, 총면적 33만6천596㎡ 규모의 오피스 1개 동과 1천196가구 규모의 지하 5층, 지상 42층 아파트 2개 동을 신축하는 것이다.
 
꼬따 까사블랑까 조성 사업은 총 2단계의 공사로 진행되는데 1단계 사업은 이미 공사가 완료돼 복합상업시설로 운영 중이며 롯데건설은 이번에 현지 업체 토탈인도(Total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단계 공사를 수주했다.
 
이달 중 착공해 3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이 발주한 그라띠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해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강화를 기치로 내걸고 거점지역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을 선정해 건축 공종은 물론, 토목 공종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는 "롯데건설 최초의 인도네시아 건축공사 수주로 앞으로 인도네시아 건축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인도네시아 유력 부동산업체인 빠꾸원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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