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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솔리데오, 인도네시아에 스마트빌딩 준공 한인기업 편집부 2015-09-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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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 왼쪽 여덟번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인티랜드 그룹 본사 빌딩(지하1층, 지상27층)에 스마트빌딩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인티랜드 그룹사 회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 건물입주사 대표, 현지 부동산관련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솔리데오시스템즈 제공.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 이하 솔리데오)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인티랜드 그룹 본사 빌딩에 스마트빌딩 솔루션 구축을 완료, 준공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 완료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초고층 지능형 유지관리시스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솔리데오가 10년 이상 연구개발해 온 시설물관리(FMS) 스마트빌딩솔루션을 해외에 적용한 첫 사례다.

솔리데오는 인티랜드 빌딩이 지은 지 오래된 상업복합건물임을 감안해 에너지절감과 시설운영 관리 두 분야로 구분해 BIM(3차원 통합건축정보), BEMS(빌딩에너지관리) 등을 적용, 기계·전기설비와공간정보 데이터가 자동 생성되고 3차원 모델로 시각화하여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과 유지관리 업무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기존 스마트빌딩 솔루션과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스마트빌딩 솔루션에 BIM을 접목해 빌딩 임대관리를 가능하도록 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는 게 솔리데오 측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200여개 이상의 쇼핑몰, 리조트, 레지던스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인티랜드사의 우타마 대표는 "최근의 유가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매년 10%이상의 전기료가 상승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솔리데오는 2013년 4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텔콤악세스사와 스마트빌딩 사업의 협력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인티랜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솔리데오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빌딩시장은 물론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 개발도상국 부동산 시장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1000개 빌딩 약 5000억원(건물 당 평균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워 놓았다. 

솔리데오시스템즈 관계자는 "최근 경쟁적으로 초고층 건축물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건설사들은 빌딩을 건축할 때 디자인, 비용, 안전, 시공기술 등 기본적인 조건 외에 전기, 용수, 냉난방, 환기 등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최적의 사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ICT기술을 융합하는 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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