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제주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 '인도네시아 시장' 주목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3-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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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등 민관합동 인도네시아 관광전문 박람회 공동 참가 홍보활동 전개
사드보복에 따른 도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관광 시장 다변화로 전환중인 제주도가 인도네시아 현지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4일~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아스틴도여행박람회(ASTINDO TRAVEL FAIR 2017)'에 참석해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관광사업체(여행업, 관광지업, 해양레저업, 숙박업 등)와 공동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잠재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여행업계 대상 B2B세일즈 및 일반 참관객 대상 홍보활동에 노력했다.
또 박람회는 한국 홍보관 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주만 참가, 중국관광객 제주방문 감소로 이어지는 외래관광시장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광객 유치 활동이 이어졌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인의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지만 직항편이 없어 접근성의 한계가 아쉽다"며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수도권 등과 연계한 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활동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등은 도내업계와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오오는 6일부터는 베트남국제관광전(VITM)에 참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도 관광협회는 인도네시아여행업협회(ASITA)와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5월21일)'에 참석해 파트너쉽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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