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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코린도 그룹 비마루나 자야, 인도네시아 관세청 AEO 인증 획득… 한국계 물류기업 최초 한인기업 편집부 2026-0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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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도 그룹 비마루나 자야(PT Bimaruna Jaya) (사진=코린도 그룹 홍보실)


코린도 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비마루나 자야(PT Bimaruna Jaya, 이하 BRJ)가 인도네시아 관세청으로부터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및 물류 보안 관리 수준을 엄격히 심사하여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BRJ는 인도네시아에서 AEO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한국계 물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BRJ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운송, 화물 운송 주선(포워딩), NVOCC, 컨테이너 야드 운영, 창고 운영, 혼재 화물 운송, 통관 취급 등 총 7개 분야에서 AEO 인증을 확보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 물류 기업 중 가장 광범위한 인증 범위에 해당한다.


AEO 인증 기업은 통관 절차 간소화, 서류 및 현물 검사 비율 축소, 우선 통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통관 시간과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국가 간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해외 협력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편의를 적용받을 수 있어, 글로벌 공급망 운영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RJ 김원익 과장은 “이번 AEO 인증은 BRJ가 일관되게 유지해 온 보안 및 법규 준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물류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 파트너사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비마루나 자야는 1990년에 설립된 종합 물류 기업으로, 6만7,904m2 규모의 부지와 24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트럭 3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수출입 통관 및 국내외 물류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린도 그룹 홍보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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