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국에 대한 이해 심어주는 '캠퍼스 투어', 우나스 대학에서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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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개발표 시간(사진=한국문화원 제공)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7월 29일(월) 우나스 대학교(Universitas Nasional)에서 대학교 학생, 교직원 및 인근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원-캠퍼스 투어’를 통해 한국소개발표 시간과 한국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7월 머르추 부아나 대학교(Universitas Mercu Buana Jakarta)에 이어 2회째 개최한 캠퍼스투어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한국을 알다’를 주제로 한국의 역사, 경제, 의식주, 한글교육현황, 한-인니 외교, 한반도 평화국축에 있어 인니의 역할과 기여, K-Pop과 K-Drama 등 문화콘텐츠, 한국 주요 무슬림관광지, 한-인니 관광객 교류현황, 2019 한국문화원 활동영상 시청을 통한 문화원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발표가 이어지는 내내 노트에 필기를 하며 설명을 듣는데 열심이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도네시아 마자파힛 왕국이 조선왕조와 접촉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두 나라가 끈끈한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소감 등 활발한 질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발표가 이어지는 내내 노트에 필기를 하며 설명을 듣는데 열심이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도네시아 마자파힛 왕국이 조선왕조와 접촉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두 나라가 끈끈한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소감 등 활발한 질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2부로는 한국전통게임, 한복체험 및 K-Food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특히 K-Food를 체험해보는 세션으로 마련한 김스낵과 떡 시식코너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시식해보면서 연신 ‘맛있다’, ‘떡의 쫄깃한 식감이 마치 인도네시아 간식인 끌르뽄(Klepon)’을 연상시킨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복체험을 하는 한 여학생은 사극드라마를 보고 한복을 꼭 입어보고 싶었다고 반응하면서 빙그르르 돌아보이기도 하고, 학생들은 한복을 착용한 모습과 게임을 체험하는 현장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남기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약 6시간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인문대학장과 교사들은 유익한 행사를 개최한 문화원에 감사를 표하고, 학생들도 드라마나 영화로만 접하던 한국에 대해 새로운 점을 배운 시간이 되었다며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편,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인도네시아 대학과 주요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원-캠퍼스 투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비롯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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