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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교민 사망사고 또 한차례 발생, 연이은 사망사고에 충격 사건∙사고 편집부 2016-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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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민이 또 한번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5일 새벽, 글로라 붕까르노 경기장 XII Stadion Utama게이트에서 71년생 남성 김모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는 글로라 붕까르노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도됐으며 지난 21일 SCBD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한국인이 자살한 후 또 다시 이같은 일이 벌어져 교민사회에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25일, 시신은 글로라 붕까르노 경기장에서 근무를 하던 근무자에게오전 5시 30분경 발견되어 경찰에 신고됐다. 현장에서는 사망한 김씨의 끼따스(KITAS), 담배, 신발 등이 발견됐다.
 
지난 21일에도, 남부 자카르타 SCBD스위트에서 한국인 허모 씨가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사기 혐의에 연루되어 조사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자카르타 경찰에 따르면 그는 1,600억 루피아의 석탄 사업 사기혐의로 용의선상에 올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25일 사망한 김모씨 또한 21일 사망한 한국인 허모씨의 회사에서 근무한 기록이 있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타살가능성이 있는지를 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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