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경찰당국 “11월 25일 자카르타 반 바수끼 시위 없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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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경찰당국 “11월 25일 자카르타 반 바수끼 시위 없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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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자카르타 대통령궁 앞에서 반 바수끼 시위를 벌인 무슬림들. 사진=아딧야(Aditya)
 
모하마드 이리아완 자카르타경찰청 대변인은 12일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현재 휴직중)에 대한 반대 시위는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며 “바수끼에 대한 법적 절차는 이미 경찰이 담당하여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위 관련 규정에 따르면, 시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어야 하며 이 외의 시간에 시위를 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된다”고 강조하며 “헤이트 스피치로 대중들을 흥분시키고 분노하게 하거나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것 또한 금지된다. 무질서와 범죄 등 폭력 시위는 불허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조꼬 위도도 대통령도 이날 “오는 25일에는 데모가 없기를 바란다. (데모는) 에너지 낭비”라고 비판하며 “자카르타(주지사)와 관련된 문제는 이미 법적 조사에 들어갔다. 나는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법의 심판에 맡겨야 한다”며 시위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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