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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속보] 네오 소호몰 3시간 불타고...밤 11시 진압 완료 사건∙사고 편집부 2016-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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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화재 진압이 완료된 네오 소호 몰. 사진=Polda Metro Jaya
 
9일 저녁 8시부터 불타기 시작한 네오 소호 주상복합몰이 3시간 뒤인 밤 11시에서야 진압이 종료됐다. 소방당국은 강한 바람이 분데다 고층까지 불길이 번져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21대의 소방차가 출동했다.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인부 4명이 23층에서 작업중이었다는 제보가 있어 소방당국이 파악 중에 있다.
 
화재 건물과 마주보고 있는 로얄 메디테라니아 아파트 주민들은 6시 반부터 7시 사이에 아래층에서 두 차례의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곧 화재 경보음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밤 10시 15분 센트럴파크~그로골 방면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밤 10시 8분 로얄메디테라니아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네오 소호 화재 현장.
 
 
재난대책국(BNPB)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네오 소호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4층이었으며, 아파트 최상층인 42층까지 불에 타 총 38개 층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아직 건물에는 입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재로 인해 딴중 두렌 등 인근 지역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으며 화재 현장에서 떨어지는 건축물 자재 등 안전 문제로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어 주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네오 소호몰과 불과 100미터 거리에 있는 로얄 메디테라니아 아파트 주민들은 한때, 안내방송을 듣고 로비로 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나 화재 진압 소식을 듣고 다시 귀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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