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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니스 바스웨단, 부니 야니와 무슨 사이?...경찰, 동영상 업로더 증인 소환 조사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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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과 부니 야니가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 나돌고 있다. 사진=트리뷴자뜽
 
이번엔 아니스 바스웨단 후보가 반바수끼 시위의 배후에 있었다는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바수끼 자카르타특별주지사의 뿔라우스리부군 방문 연설의 당시 촬영 동영상 일부를 ‘의도적’으로 편집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학강사 부니 야니(47·사진)와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아니스 후보는 7일 “이 사진은 교육문화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미국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들과 함께 ‘할랄 비할랄(halal-bihalal, 르바란이 끝난 이후 서로 용서를 비는 의식)’ 행사를 하고 찍은 사진이다. 당시 딱 한 번 만났을 뿐 부니 야니와의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이 사진을 보고서 만난 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8일 부니 야니를 증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부니 야니는 자신이 올린 바수끼 연설 동영상 일부에 바수끼가 한 말을 본인이 맘대로 해석한 글도 첨부했다. 이에 대해 바수끼는 8일 “부니 야니는 연설 내용 자체를 편집하지는 않았지만, 내 의도를 잘못 해석해 올렸다. 그가 동영상에 쓴 글들은 매우 위험한 해석이다”라고 지적하며 “이 것은 경찰이 해결할 문제다. 이에 대해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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