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끼 주지사 9시간 경찰조사 받아…종교모독 관련 총 40개 질문에 답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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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바수끼 주지사 9시간 경찰조사 받아…종교모독 관련 총 40개 질문에 답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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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바수끼. 사진=드띡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현재 휴직 중)가 7일 오전부터 남부자카르타 경찰청에서 9시간 동안의 조사를 받았다. 이날 첫번째 조사에서 바수끼 주지사는 22개 질문을 받았으며, 앞서 10월 24일 조사에서 18개 질문에 대해 답해 현재까지 총 40개 질문에 대답했다.
 
질문의 대부분은 최근 뿔라우스리부 방문에서 언급한 코란은 ‘알 마이다 장(Al-Maidah) 구절에 관한 것으로 종교 모독 의도가 있었는 지 여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수끼 주지사는 9시간 동안의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질문하고 싶다면, 조사관들에게 질문하라. 나는 귀가하고 싶다. 이미 배도 고프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띠또 까르나비안 경찰청장은 지난 5일까지 하빕 리직 시하브 FPI(이슬람옹호전선) 대표, 언어 및종교 전문가, 범죄전문가 등 참고인 22명 가운데 10명을 불러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주 이내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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