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I 리직 시하브 대표 “조꼬위, 국민들에 거짓말하지 말라”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FPI 리직 시하브 대표 “조꼬위, 국민들에 거짓말하지 말라”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07 목록

본문

4일 대규모 반 바수끼 시위를 주도한 리직 시하브 이슬람옹호전선(FPI) 대표(사진)가 5일 자카르타 스나얀에서 열린 ‘파트와옹호국가운동- MUI’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위는 평화시위였다. 경찰이 먼저 폭력을 사용한 것이다. 언론들은 보도 내용을 바꿔야 한다. 시위에 참가한 무슬림들이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보도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위 당일에도 메트로TV와 꼼빠스 기자들이 시위 현장을 취재하려고 했을 때 시위대들이 해당 언론사들은 정부 편만 든다며 취재를 거부하기도 했다고 한다.
 
리직 FPI 대표는 또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시위 당일 대통령궁은 우리에게 일종의 ‘협상(negosiasi)’을 던진 것이지 해결책이나 최종 대답을 전한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시위가 소요사태로 번진 것에 대해 그는 “오후 6시까지는 평화로운 시위가 이어졌다. 그러나 정부와의 협상이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후 6시 반께 경찰이 최루탄, 공포탄, 그리고 물대포 등 강경 진압을 했기 때문에 시위대가 대응한 것 뿐이다”라고 반박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