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롬복에서 ATM 스키밍 범죄 주의하세요! 사건∙사고 편집부 2016-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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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밍 범죄에 사용되는 카메라와 스키머. 자료사진
국영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 은행의 서부누사뜽가라주 롬복 마따람 지점에서 은행 카드의 정보를 훔쳐 돈을 인출해 달아나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피해 고객 수만 26일 현재까지 230여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미 피해 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액은 무려 15억 루피아에 달한다.
BRI 측은 처음 신고가 접수된 시점은 21일이었으며 마따람 시내와 서부 롬복에 이르까지 주유소 한 곳에 설치된 ATM기기, 승기기에 있는 카페(카페명 Mekar) 등 BRI ATM 기기 5곳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ATM 기기에 고객 정보를 읽어들이는 스키밍(skimming) 기계와 핀패드(Pin-pad)로 범죄를 저질렀다.
스키밍이랑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정보나 IC카드 정보, 또는 전자여권의 생체정보를 불법으로 읽어 들이는 범죄행위를 의미하는데, 카드 소지자의 허락 없이 카드상의 정보를 복사해 가는 부정행위가 해당된다. 이렇게 노출된 카드정보를 통해 범인들은 다른 곳에서 피해자 은행 잔고의 돈을 인출해 갈 수 있다.
경찰당국은 ATM 기기에 카드를 삽입하기 전에 기기를 살펴보고, 또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반드시 한 손으로 가려 범인들이 설치한 카메라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고 조금이라도 수상한 부분이 있으면 기계를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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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작성일에고 항시 불안 불안...
